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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바퀴와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중부내륙순환열차 O Train 시승기 본문

여행

강원도 한바퀴와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중부내륙순환열차 O Train 시승기

Geunni 2013. 4. 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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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tory Of Railroad Travel 입니다.

오늘은 O Train 열차에 대한 얘기와 강원도 영월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시승기 보시기 전 View 한번 클릭하시는거 어떠실까요?



O Train 이란 중부내륙권철도라 하여 서울에서 시작하여 청량리, 제천, 영월, 민둥산, 고한, 추전, 태백, 철암, 석포, 승부, 양원, 분천, 춘양, 봉화, 영주, 풍기, 단양을 거쳐 다시 제천을 순환하는 열차입니다!

중부내륙권철도 패스를 설명하자면

 

 구분

 1일권 (7월 이후)

2일권

3일권  5일권 

7일권(7월 이후) 

 어른

54,700 

66,100  77,500 

100,300

123,100 
 청소년(13~25세) 38,300 

46,300 

54,200  70,200  86,200 
 어린이(~13세)

27,300

33,000  38,700  50,100  61,500 

또한 중부내륙권철도 패스를 끊게 되면

경북선 (부산~김천~영주), 중앙선 (청량리~영주~부전), (청량리~동대구~부산), 충북선 (대전~제천), 영동선 (영주~강릉), 태백선 (제천~동백산), 정선선 (민둥산~구절리) 의 구간의 일반열차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열차 내부를 보게 되면

 



 

1. O Train의 외부 모습입니다.

현재 O Train은 '누리로' 열차를 개조한 것입니다.

맨 앞 기관실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어 앞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2. 가족석

이 열차에는 가족석이 대부분 입니다.

KTX 동반석 처럼 테이블과 좌석 마다 콘센트가 있어 베터리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3. 아이들을 위한 시설

여행중 아이들이 울거나 때를 쓴다면 난감하시죠?

이 O Train 열차에는 3호차에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시승 할 때에도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4. 전방 모니터

아까 위에서 말했던 전방 모니터 입니다.

이 모니터가 앞 뒤 중앙에 다 있으며 이 모니터를 보면서 승무원들께서 직접 다 알려주기도 합니다.

 

 



5. 에코실

에코실은 1호차와 4ㄹ호차에 있으며 개인이 여행할 시 앉으면 딱 좋은 좌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I)



 

(II)



6. 카페실

2호차에 있는 카페실은 전망실과 같이 붙어있습니다.

현재 사진에는 물품 판매를 안하고 있지만, (I) 사진은 물품판매실, (II) 사진은 물품을 사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되어 있습니다.

 

(I) 

 



 

(II)



7. 전망실

카페칸과 붙어있는 이 좌석은 전망칸 입니다.

(I) 사진은 풍경을 바로 바라보면서 갈 수 있으며 의자가 회전됩니다.

(II) 사진은 일반 좌석으로 편안하게 앉아갈 수 있는 좌석이기도 합니다.

 

 



8. 가족실

가족끼리 여행 할 때 좌석을 돌려 2명은 힘들고 2명은 편안히 그리고 좁게 가셨죠?

O Train은 가족끼리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게 갈 수 있습니다.

 

O Train 소개는 여기서 끝내고 영월 여행기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승 일정은 서울역에서 영월역으로 이동 후 장릉으로 이동 후 밥을 먹고 청령포 관람 후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였습니다.

 

4월 7일 아침 8시 반까지 집합이라고 하여 필자는 서울역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지인이 시승에 당첨이 되서 따라가는 거라 맨 처음 라운지 앞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라운지에서 여행센터로 이동하여 목걸이를 받은 뒤 간단한 간식을 구입한 뒤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약 2시간 50분 후 영월 도착한 뒤 버스를 타고 장릉 앞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장릉 옆에 위치한 보리밥집.

반찬도 괜찮고 밥은 감자밥으로 맛있었다!

보리밥은 6~7천원 선으로 저렴하였다.

 

 



 




조선 왕릉은 2009년에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주차장과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에 대해 설명해 놓은 비 입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1400원 청소년,어린이 및 군인은 1200원 입니다.

 

 



 




풍수학자가 말하길 조선왕릉 중 4대 명당중 한곳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릉은 용의모양을 하고 있는데, 용의 정수리 부분에 조성이 되어 있으며 단종 임금이 살해 당한 그 자리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나무가 서있는 곳은 용의 여의주를 품은 곳인데 굉장히 좋은 자리인데 1994년에 사릉에 있는 나무 한그루와 장릉에 있는 나무 한그루를 바꾼 것이라 합니다.

 

 



이 창고의 문고리의 모양은 왜 물고기 모양인줄 아시나요?

물고기는 눈을 감지도 않고 잠을 잘때도 눈을 감지 않고 창고를 지킨다 하여 문고리 모양을 물고기 모양으로 했다고 합니다.

장릉에서 버스를 탑승 한 후 청령포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 이기도 합니다.!

 



 




청령포에 도착한 뒤 서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탑니다.

도선료는 200원이며 청령포 관람료는 어른은 25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군인은 1200원 이라 합니다.

 

 



저렇게 큰 나무 처음 보시죠?

이 나무는 아주 오래된 나무라고 합니다.

소나무 인데, 솔방울은 3년에 한번씩 떨어져, 소나무에 솔방울이 매년 달려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노산대라고 하는데, 

단종이 한양에 있는 부인을 보고 싶은 마음에 올라서기 위하여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도 보이듯이 이 탑은 망향탑인데,

노산대와 비슷한 유래인 한양에 부인을 보고 싶은 마음을 하면서 탑을 쌓은것이라 합니다.

 



청령포를 둘러본 뒤 다시 영월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영월! 볼거리가 많습니다. 

기재가 안되어 있는 별마루천문대, 사진박물관 등등 차를 끌고 오지 않는다면 영월 관광에 조금 불편한 점이 있지만 대중교통의 시간편을 잘 알고 온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겁니다!

 



새로나온 O Train과 함께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영월 여행 한번 해보시는거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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