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Of Railroad Travel

이날 코레일 측에서 춘천 마라톤 대회를 한다고 누리로호 열차를 대절해서 춘천으로 가고 필자는 ITX 청춘을 타고 올라갔다. 필자는 3호차에 올랐고 3호차는 무궁화호 객차처럼 장애인석이었다. 이 시운전때는 각 정차역에 문이 안열려 첫번째 정차역만 안내하면서 다니게 되었다. 현재 앞쪽 모니터와 안내판은 KTX - 산천 열차와 많이 비슷하다. 춘천으로 가는 열차 모니터 문쪽에 보면 빨간색 점등이 들어온걸로 봐서는 장애인 화상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장애인석은 휠체어를 놓을 수 있도록 넓게 편성이 되어 있다. ITX - 청춘 열차는 KTX 열차와 같이 좌석 번호를 A, B, C, D로 운영하고 있다. 예전 무궁화처럼 숫자로 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기대감이 큰 만큼 실망감도 매우 컸다. 콘센트. 콘센..

ITX-청춘. 청춘을 풀이하면 가평과 백양리 등등 청춘들이 즐기기 좋은 곳으로 가기 때문에 청춘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아는 지인을 통해 시승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가 마침 한국철도공사 마라톤 대회로 사장과 방송인 로버트 할리와 함께 시승을 하게 되었다. 곧 ITX-청춘의 내부가 공개된다.

오랜만에 이렇게 사진 촬영을 해봤다. 여러 구도로 해서 셔터스피드도 오랜만에 조절해보고 일상탈출을 어느정도 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