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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진짜 부산 트레킹 - 2일차 본문

여행

1박 2일 진짜 부산 트레킹 - 2일차

Geunni 2020. 9. 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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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tory of RailraodTravel 입니다.

 

몇 주전 대한민국 기차여행 Best 서울 경기권 회원님들과 같이 떠난 진짜 부산 트레킹 1박 2일 여행 2일차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코레일/SR의 공식 협력여행사인 "마실" 여행사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 부산의 숨은 명소들을 속속 찾아볼 수 있던 그런 여행 후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06시 정각 이기대 트레킹을 떠난 일행들은 이기대 트레킹을 즐기고,

떠나지 않은 일행들은 용두산공원 혹은 숙소에서의 자유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트레킹을 끝나고, 자유시간을 보낸 일행들과 숙소 근처 '섬진강' 이라는 곳에서 재첩국으로 아침을 먹었답니다.

아침을 먹은 일행은 10시 까지 준비하여 2째날 두번째 일정인 흰여울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흰여울마을이 지금은 태풍 피해를 받았다고 전달 받았는데, 그 당시에는 흰여울마을이 아주 예뻤답니다.

중간중간 사진 찍을 포인트가 많아 좋았고, 흰여울마을 돌때는 위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위로 올라가면 계단이 있는데 계단 내려간 후 밑으로 올라와서 원을 그리듯이 트레킹을 한다면 최고의 트레킹이 될 수 있답니다.

흰여울마을에서 나온 일행은 송도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하였습니다.

송도케이블카는 왕복 15,000원으로 편도는 12,000원으로 일행들은 편도로만 이용하였답니다.

우리나라 첫번째 해수욕장인 송도 해수욕장 앞에서 연결되는 케이블카로 진도 7의 강진에서도 버틸 수 있는 케이블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송도케이블카를 타고 나온 일행들은 태종대 조개구이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태종대 조개구이촌은 수십개의 가게가 있지만 그 중 알고 지냈던 한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양이 중자 랍니다! 중자 2개와 해물라면, 볶음밥 등 많은 음식을 주문하여 먹었답니다.

태종대 조개구이촌에서 배부르게 먹은 일행들은 보수동 책방골목 인근 국제시장에서 장을 보기로 하였고, 장을 본 후 이동하였고, 마지막 코스로는 많이들 아시는 감천문화마을 옆 아미동 비석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아미동 비석마을은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한꺼번에 피난민들이 몰려들었고, 갈곳도 있을곳도 없던 피난민들이 빈자리만 있으면 거적데기를 모아서 움막을 만들어 살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가 없어지자 점점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일본인들의 묘지 자리에도 사람들이 터를 잡고 그 위에 집을 만들어 살게 되면서 생겨난 동네가 비석마을 이랍니다.

이 비석마을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겼답니다.

그리고 난 뒤, 서울로 올라오게 되면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비도 오고 궂은 날씨에도 웃으면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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